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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은 절대 유전되지 않는다
글쓴이 ycythy   글번호 : 30 , 작성일 : 2012-11-12 오후 12:37:46 , 조회 : 3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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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문의들이 유전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희한하다. 부모가 암인데 자식도 암이면 유전이라고 말하고 부모는 암이 아닌데 자식이 암이면 유전이 아니라고 말한다. 결과를 보고 그 때마다 편리한 대로 말을 한다. 부모가 암인데 자식은 암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암이 안될 수도 있고, 부모가 암이 아닌데 자식은 암일 수도 있고 암이 아닐 수도 있다. 반드시 어떤 경우중 하나가 된다. 이런 경우를 가지고 그 비율만큼 유전이라며 유전에 갖다 붙이는 것은 정말 지나친 무식의 소치다. 유전을 확률로 말하는 것은 모두 해석의 오류다. 유전자가 변한 것은 그 결과로 나타난 하나의 확률적 현상이다. 모든 병은 원인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질병을 유발시키는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최근 이영돈 피디의 ‘암 논리로 풀다’ 4부작을 보면서 깜짝 놀랄 사실을 보았다. 20대 미혼여성이 자기 가족들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었다. 그녀가 유전자 검사를 해 본 바 유전자가 가족과 같아 암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멀쩡한 유방을 제거했다는 방송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암이 유전된다면 환자는 유방이 없어져도 생명만은 건져야겠다는 심정일 것이다. 하지만 암은 유전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오직 산소결핍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부모가 (유방) 암이라도 산소결핍이라는 원인 제공만 하지 않으면 절대 암에 걸리지 않는다.


필자의 지인 중에 아버지가 40대 초반에 고혈압으로 인한 중풍으로 쓰러져 사망한 사실 때문에 정상 혈압인 자녀들이 예방차원에서 혈압약을 먹는 것을 보고 설득시켜서 끊도록 한 바가 있다. 또 다른 지인도 혈압이 높지도 않은데 혈압약을 먹다가 약을 끊었더니 전보다 몸도 가볍고 운동능력이 되살아났다며 감사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암은 혈압과는 차원이 크게 다르다.



암이 유전된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흡연을 하거나, 중금속이 축척되거나,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산소결핍으로 암이될수가 있다. 원인 때문이다. 다시 말해 부모가 흡연과 스트레스에 의해 암이 되었다 해도 자식은 흡연을 하지 않고 스트레스도 없는 생활을 한다면 자식은 암이 될 일이 없다.(그 외의 다른 발암 환경을 피한다면) 암 발생 여부는 유전 때문이 아니고 생활을 어떻게 했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유방암이라면 나도 유전적으로 유방암의 유전자를 타고날까? 전혀 그렇지 않다.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리는 섭생을 했기 때문이다. 만일 외할머니가 유방암이고 어머니가 유방암일 경우 자신도 유방암에 걸릴 확률적으로 더 높다는 근거를 가지고 유전이라고 말하는 전문가가 있다면 그는 메스를 버리는 것이 인류에 유익하다.

어머니나 외할머니의 생활습성을 닮아 있을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자신도 어머니의 생활습성을 배웠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생활습성을 바꾸면 되는 일이다. 유전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데 그 원인인 생활습관은 바꾸지 않고 유전이라며 멀쩡한 유방을 잘라낸다? 또 유방을 자르면 유방암 가능성이 60%나 줄어든다고 하는데 더욱 놀랍다. 왜 100%가 줄어들지 않고 60%만 줄어들까?



반대로 어머니와 외할머니, 그리고 증조외할머니가 유방암에 걸린 적이 없다 해도 흡연과 스트레스, 고지방식을 하고 결혼적령기가 지나도록 수유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면 유방암 뿐 만이 아니고 모든 암에 노출되는 것이다. 이는 너무나도 단순한 논리 아닌가?


또 최근에는 유방을 전체를 들어내던 과거와 달리 부분만 제거해도 생존율이 비슷하다며 자랑한다. 이는 자랑할 일이 아니다.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 보면 과거 유방을 다 잘라냈어도 국소적으로 잘라낸 것만큼 밖에 효과를 못 봤다는 얘기다. 좀 더 확대 해석하면 수술로 잘라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항암제도 마찬가지다. 이는 암이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지 원인을 몰라서 나온 판단 오류다. 아니 원인은 아예 제쳐두고 이미 발생한 암을 어떻게 죽일 것인가만 연구한다. 그 결과 암은 계속 발생하고 끝없이 암세포를 죽이는 데만 매달리게 된다. 암의 특징을 몰라 끝도 답도 없는 항암제만 투여한다.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것이다.



다시 강좋지만 암은 모든암은 원인이 하나다. 세포내 산소결핍 때문이다. 나머지 요소는 모두가 산소결핍에 종속된 요소다. 이를 두고 유전으로 몰라서 멀쩡한 환자가족까지 두려움과 공포가므로 몰고가서 면역력저하로 암세포의 증식을 막지 못하게 해서는 안된다.
환자들은 절대 유전이라는 말에 속아서는 안된다.
윤태호(암, 산소에 답이 있다/고혈압, 산소가 길이다의 저자)